"크리스 폴, 이미 승자" 드레이먼드 그린의 극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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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5:00
그린은 폴을 인정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최근 팟캐스트 "Dubs Talk"에 출연했다. 그린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 폴 합류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여름 유망주였던 조던 풀을 내보내고 "포인트 갓" 폴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2005 NBA 신인 드래프트 출신인 폴은 어느덧 선수 인생 황혼기에 들어섰다. 그만큼 위험 요소가 있는 영입이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에 평균 13.9점 8.9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7.5%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폴의 합류로 골든스테이트는 2대2 전술, 미드레인지 게임 등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폴을 유독 반기는 골든스테이트 선수가 있다. 바로 그린이다. 그는 폴을 향한 극찬을 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린은 "크리스 폴은 경기를 대하는 태도와 접근 방식이 남다른 선수다. 그는 수많은 승리를 거머쥐었고 아직도 이기고 싶어 한다. 폴은 이미 승자다"고 했다.
이어 "승자들이 한 팀에 모인다는 건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 많이 이겨보지 못한 사람은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모른다. 가끔 패배를 겪은 이들에게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때가 있는데 이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폴은 승자이기에 승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은 우승 반지를 획득한 적 없다. 그러나 그는 그린의 말처럼 수많은 승리를 따내며 존재감을 알려왔다. 폴은 그간 1,214경기에 출전해 784승 430패를 기록했다. 65%에 가까운 승률을 18시즌 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폴은 여러 팀을 전전하며 활약했다. 그린이 폴의 골든스테이트 적응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그린은 "우리는 그간 폴과 코트 위에서 싸웠다. 이제는 폴과 함께 싸운다. 그와 다른 팀을 상대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으리라 기대 중이다. 이 리그에서 폴과 같은 커리어와 승리하려는 의지를 갖춘 선수를 팀에 더하는 건 어느 팀에게나 긍정적인 요소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71720
저놈에 주댕이 ,, 여튼 50경기나 뛸수 있을지